청년도약계좌란?
윤석열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청년 도약 계좌가
오픈도 하기 전부터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습니다.
청년도약계좌란 10년 동안 청년들이 1억을 모을 수 있도록 나라에서 지원을 해준다고 합니다.
소득이 있는 모든 청년이라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얼마 전 이슈였던 청년희망적금의 기간, 조건 등을 확대한 정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월 70만 원씩 10년 동안 저축한다면, 연 3.5%의 복리이자로 약 1억 원의 목돈을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본인의 연소득과 재산, 부모의 재산 소득 등에 따라서 혜택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연소득 | 월 납입금액 | 정부지원금 |
2400만원 이하 | 30만원 | 최대 40만원 |
2400~3600만원 이하 | 50만원 | 최대 20만원 |
3600만원 초과 | 60만원 | 최대 10만원 |
4800만원 초과 | 70만원 | 지원금 X, 비과세 또는 소득공제혜택 |
내가 저축한 납입금액에 정부 지원금으로 한 달 70만 원으로 맞춰져 저축되는 방식인 거 같습니다.
또한, 상품은 주식형. 채권형. 예금형으로 선택해서 운용 가능하며,
10년간 최대 5754만 원의 혜택이 지원한다고 하니 벌써부터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청년희망적금 - 청년도약계좌 비교
청년희망적금 - 최대 연 10%의 금리로, 2년 만기 상품, 연 소득 3600만 원 이상은 가입 불가
청년도약계좌 - 10년 만기로, 최대 5750의 혜택, 소득이 있는 청년은 누구나 가입 가능,
청년도약계좌 가입 대상은?
- 근로나 사업소득이 있는 만 19~34세 청년(1987년생~2003년생)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합니다.
- 다만,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는 중복가입이 불가하나, 이건 갈아타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빠르면 6월부터 시행 가능
청년도약계좌의 논란
청년도약계좌가 오픈하기 전부터 논란의 대상의 된 건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 거 같습니다.
너무나 좋은 상품인 건 분명하지만, 가입 후 이자는 은행의 몫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청년 나이에 대한 불만과 미취업자들에 대한 불만도 나오고 있습니다.
청년 나이 제한이 34세라는 점과 1살 차이로 35살은 가입 못하는 것이냐, 취업을 못 한 사람들은 왜 안 되냐 등의
여러 불만의 목소리들이 나오는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젤 큰 문제는 예산입니다.
연간 수조 원에서 수십조 원까지 정부 지원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어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도 나오고 있습니다.
10년 만기 상품, 하지만 대통령의 임기는 5년이죠?
대통령이 바뀐 후에도 이 상품이 유지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요즘 1억 모으기도 참 힘든 세상이죠?(저만 그런걸까요ㅠㅠ)
10년 동안 꾸준히 몇십 만원씩 적금을 한다는 거 자체가 참 쉽지 않은 일인 거 같습니다.
연소득이 4800만 원 이상인 분들에게는 사실상 혜택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 상품이지만,
그 이하 소득을 받으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세금을 많이 내는 30대 후반에서 4~50대 분들에게는
세금의 부담으로 돌아갈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정책이라도 누군가에게는 부담이 되면 안 될 테니까요.
또한, 청년의 나이는 꼭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청년도약계좌가 실행이 된다면 저도 꼭 가입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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