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생활 일상생활

차승원 주연의 코미디 영화 [싱크홀]

by 아주 특별한 2022. 2. 21.
728x90
반응형

코미디 재난영화 [싱크홀]

영화 싱크홀 포스터


사. 상. 초. 유! 도심 속 초대형 재난 발생!

서울 입성과 함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가장 ‘동원(김성균)’
이사 첫날부터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와 사사건건 부딪힌다.
‘동원’은 자가취득을 기념하며 직장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하지만 행복한 단꿈도 잠시,
순식간에 빌라 전체가 땅 속으로 떨어지고 만다.
마주치기만 하면 투닥거리는 빌라 주민 ‘만수’와 ‘동원’
‘동원’의 집들이에 왔던 ‘김대리’(이광수)와 인턴사원 ‘은주’(김혜준)까지!
지하 500m 싱크홀 속으로 떨어진 이들은 과연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한 500m 정도는 떨어진 것 같아” “우리… 나갈 수 있을까요?”
- 네이버 소개-

감독: 김지훈
출연진: 차승원(정만수), 김성균(박동원), 이광수(김승현), 권소현(영이), 김혜준(은주) 등
개봉: 2021.08.11
관람등급: 12세
장르: 드라마, 코미디

등장인물 소개
차승원(정만수) - 청운 빌라 402호에 아들과 둘이 거주
김성균(박동원), 권소현(영이) - 둘은 부부 사이로 11년 만에 내 집 장만하여 청운 빌라 501호에 입주
이광수(김승현) - 김성균(박동원)과 같은 회사 동료, 대리
김혜준(홍은주) - 김성균(박동원)과 같은 회사 동료, 인턴사원


'싱크홀' 재난 국내 최초 영화화


서울에 내 집 한 채 마련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온 보통의 직장인이자 현실 가장인 주인공 ‘동원’
11년 만에 내집마련에 성공한 동원은 장대비가 쏟아지던 어느 날 청운 빌라 501호에 입주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이삿날 비 오면 잘 산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보금자리에서의 부푼 꿈도 잠시,
대형 싱크홀로 인해 순식간에 빌라 전체가 500m 지하의 땅속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생계형 쓰리잡으로 살아가는 401호 ‘만수’와 ‘동원’의 집들이에 초대된 회사 동료 ‘김대리’그리고 인턴 ‘은주’
그리고 만수의 아들 '승태' 까지 지하에서 탈출하기 위한 고군분투가 시작됩니다.

며칠 전 TV에서 방송해주던 싱크홀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한번 봤을 때는 이영화는 뭐지 싶었습니다.
그래서 넷플릭스에서 싱크홀을 다시 보게 됐습니다.

하지만, 다시 봐도 이영화는 왜 이러는 걸까 싶었습니다.

스토리의 개연성도, 억지스러운 감동도 아쉬웠고,
코믹이라기엔 차승원 님과 김성균 님이 전반적으로 멱살 잡고 끌고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코믹이 더해져서 그런 건지 배우님들의 오버스러운 연기도 전 솔직히 아쉬웠습니다.

싱크홀은 전반적으로 그냥 아쉬운 영화 같습니다.
영화를 보는 시간이 지루하지는 않았지만, 이게 뭐야라는 생각을 하며 계속 보게 되었습니다.
초반의 일상생활을 너무 길게 보여주는 거 같았고,
싱크홀이 생기면서 재난영화의 특유의 긴장감도 없었습니다.

그냥 싱크홀이라는 소재에 긴장감, 웃음, 감동을 넣었지만,
조금은 잘못 섞인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싱크홀이란?

싱크홀은 '땅 꺼짐'을 뜻하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재난으로 떠올랐다고 합니다.

구교환 님이 출연한 영화 '메기'에서도 싱크홀이 소재로 나왔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1년에 평균 900건의 크고 작은 싱크홀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중 서울에서 발생하는 싱크홀이 78%를 차지한다고 하네요.
싱크홀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일이기에 더 무서운 거 같습니다.

근데, 싱크홀에 빠지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