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탄
주소
서울 용산구 백범로 99길 50 / 한강로 1가 251-1(삼각지역 8번 출구)
영업시간
매일 12시 - 22시 / 라스트 오더 21시
주차불가
캐치테이블 웨이팅 현장 등록 가능
웨이팅 지옥이라는 몽탄을 다녀왔습니다. 주말보다는 평일이 덜하겠지란 마음으로 금요일 점심에 다녀왔습니다. 12시에 캐치테이블 현장 등록했는데요, 주문서에 적힌 시간을 보니 13시 25분이었습니다. 13시 10분쯤 입장했다고 해도 한 시간쯤 기다린 거 같아요.
다른 분들이 써놨던 것처럼 바닥이 정말 미끄러웠어요. 구두 신고 가시는 분들은 진짜 조심해야 할 거 같아요. 저는 고민 없이 우대갈비 2인과 비빔냉면을 주문했습니다. 몽탄 우대갈비는 생우대갈비가 아닌 양념된 우대갈비입니다. 무엇보다도 전 고기를 구워주는 식당을 사랑한답니다.
여자 둘이서 우대갈비 2인분, 비빔냉면, 양파 볶음밥까지 딱 적당했어요. 우대갈비를 더 많이 시켰다면 좀 질리지 않았을까 싶어요. 더 솔직히 평을 하자면 맛은 있습니다. 근데 우와~ 입안에서 고기가 녹아 이런 건 아니에요. 너무 맛있어서 웨이팅 한걸 다 잊어버릴만해요 이런 것도 아니에요.(진짜 그냥 솔직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솔직한 개인적인 후기를 쓰자면 전 한번 먹어본 걸로 만족합니다.(입맛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이기에) 맛은 있지만, 몇 시간씩 웨이팅을 해가면서 먹어야 하는 맛이냐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랬다는 주저리주저리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웨이팅 꿀팁? 그런 건 없습니다. 그래도 나름 꿀팁이라면 아침 일찍부터 웨이팅을 하기 위한 웨이팅을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평일에 점심때쯤 가서 줄 안 서고 현장웨이팅 걸어도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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