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백 거북이, 알을 낳았어요!

여러분들! 저 거북이 할머니(?) 됐습니다 :)

17년도에 레이저 북 거북이를 2마리 선물 받아서 키우고 있었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레이저 북 거북이라고 알고 있는데,

맞겠죠??? 맞는 거겠죠.....?

그렇게 이 친구들과도 함께한 지 어느덧 약 5년 차에 접어들었는데요,

아침에 어항을 보니 못 보던 돌이 있더라요(?)

거북이알 일 거라고는 생각을 못하고는 며칠을 그냥 뒀는데요...

물에서 알을 낳았다면, 알은 최대한 빨리 꺼내 줘야 한다고 하더라고요ㅠㅠ

 

알 하나를 발견한 뒤에 2~3일 간격으로 알을 두 개 더 낳았어요!

고생했다 정말이지 내 귀염둥이들!!!!!!!

너무나도 작고 소중한 제 귀염둥이들이 낳은 알 이랍니다ㅠㅠ

 

암컷 거북이 혼자서도 알을 낳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나온 알은 100% 무정란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 친구들은 한 거북이가 알을 다 낳았으니까,

둘 다 암컷은 아니겠죠(?)

 

집에서는 부화기 없이는 부화가 잘 안 된다고는 해요.

부화를 위해서는 적당한 습기와, 28도 ~ 30도의 온도를 유지해줘 한다 하는데요,

다른 분들은 흙모래에다가도 많이 묻어주셨던데,

전 아무것도 없기에 급한 대로 저렇게라도 옮겨놓았습니다ㅠㅠ

 

저 새로운 친구들 꼭 만날 수 있게 파이팅 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