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생활 일상생활

뚜벅이의 1박 2일 강릉여행 - 2일차

by 아주 특별한 2022. 4. 25.
728x90
반응형

뚜벅이의 강릉 1박 2일 여행 일정

1일 차: 금학 칼국수 (장칼국수, 콩나물밥) - 월화역 소품샵 - 두딩 (두부 푸딩) - 교동 899 - 깨북 (독립서점) -아비오 호텔 체크인 - 별빛아래 책다방(안목) - 안목 역 선물 상점 - 아르떼 뮤지엄 - 다이닝 조개

2일 차: 팔도 전복 해물뚝배기 - 강문해변 스타벅스 - 유리알 유희 - 순두부젤라또 1호점 - 고래 책방 - 중앙시장


2일 차 아침으로 선택한 전복 해물뚝배기입니다.
원래 가려던 뚝배기집은 다른 집이었는데요, 택시기사님 팔도 전복 해물뚝배기집에 내려주셨어요.
택시기사님, 감사합니다 :) 여기 진짜 맛있었어요.

전복이 살아있어서 움직여요....
사진은 얼른 찍고 저 전복을 얼른 국물에 담가줘야 해요.
구운 김 + 오징어젓갈 + 밥의 조합은 정말로 밥 두 공기 가능합니다.

전복 해물뚝배기 가게가 강문해변 근처여서 밥 먹고 걸어서 강문해변까지 갈 수 있어요.
길만 건너면 바로 강문해변 커피거리가 나온답니다.

바다에 왔으니 그래도 발은 담가야 하기에 들어갔으나,
참고로 아직 바닷물은 너무나도 차갑습니다.

대기업 입맛에 길들여진 저는 스타벅스에서 카페인 충전만 하고 바로 젤라또 먹으러 갔어요.
강문해변에서 순두부 젤라또 집도 걸어갔습니다.

순두부 젤라또와 인절미 젤라또입니다.
먹고 싶었던 피스타치오 젤라또나 솔티드 캐러멜 젤라또는 다 팔리고 없었어요.
인기 있는 젤라또가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침 일찍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점심시간 지나서 갔는데 없었어요. 속상하게도...

여행의 마지막 장소인 고래 책방입니다.
고래 책방까지는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별빛아래 책다방 사장님께서 여기 빵 맛있다고 추천해주셔서 먹었는데요,
맛은 있습니다. 맛은 있는데요, 맛이 없진 않습니다. 하하하하하.....

고래 책방은 독립서점은 아닌 거 같아요. 교보문고 느낌 정도?
책도 읽을 수 있다고는 적혀있으나, 직원분들이 말씀하시는 건 구매하고 읽으라고 하시더라고요.
파는 책이라서 오래 읽는 건 안된다고도 하세요.

책 사서 조용하게 읽기는 좋은 곳인 거 같아요.

하지만 제가 원하던 느낌의 책방은 아녔기에
주문했던 음료와 빵만 먹고 나와서 알차게 중앙시장 구경까지 했답니다.

이상 뚜벅이들의 1박 2일 강릉 여행기였습니다.


책방 투어 하실 거라면 밑에 지도 참고하셔도 좋은 거 같아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