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부터 청와대가 전면 개방됐는데요,
안되겠지란 생각으로 일단 신청을 했으나, 당첨이 됐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청와대 개방 예약 신청방법
원래는 5월 10일부터 22일까지 개방이었는데요, 6월 11일까지로 연장됐다고 합니다.
시간은 아침 7시부터 2시간 단위로 저녁 7시까지 가능한데요,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에서 원하는 날짜에 신청하면 된답니다.
신청은 원하는 날짜의 10일 전에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 여부는 신청일 8일 전에 알려준답니다.
저는 네이버에서 신청했으며, 아래처럼 앱에서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9시 - 11시는 입장시간인 거 같아요.
11시가 넘었다고 해서 입장객들을 내보내지는 않는답니다 : )
청와대 가는 길
청와대는 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 내려서 15분 정도 걸어가면 나와요.
경복궁역 안에서부터 표시가 되어있어서, 길 찾는 건 어렵지 않답니다.
또한, 경복궁역 4번출구에서 청와대 가는 셔틀버스도 운행 중인데요,
이 셔틀버스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나, 휠체어, 유아들을 위한 셔틀버스라고 합니다.
셔틀 운행시간
경복궁역 -> 청와대 10:00 ~ 17:00
청와대 -> 경복궁역 10:30 ~ 19:30
저는 날이 좋아서 경복궁역 4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갔답니다.
그냥 어지간하면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그게 제일 속 편한 길이랍니다.
청와대 입장 및 내부
청와대 입구에서 바코드를 찍고 들어갈 수 있어요.
입장할 때도 바코드를 찍지만, 퇴장할 때도 바코드를 찍어요.
한번 퇴장하면 다시 들어갈 수 없습니다.
입구에 아래와 같이 생긴 팸플릿도 있어요.
참고로 코스 보실 때 칠궁은 퇴장해서 볼 수 있는 곳이라 일찍 가서 먼저 보시거나,
아니면 춘추관을 시작으로 봐도 될 거 같아요.
청와대 방문 후기
청와대 팸플릿만으로는 어디가 어디인지 알기가 힘들어요.
저도 다니면서 중간에 계시는 안내요원분들에게 물어보면서 다녔어요.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차라리 모르겠다 싶으면 물어보는 게 제일 빨라요.
화장실은 중간중간 간이화장실이 있어요.
하지만 별로 이용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이미 지나갈 때 냄새가 마스크를 뚫고 들어와요.......
구경하는 중간에 가이드분이 투어처럼 설명해주시는 걸 들었어요.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어떻게 신청하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신청하실 수 있으면 꼭 신청해서 들으세요.
저도 거의 끝나갈 때쯤 발견했지만, 자연스럽게 합류해서 같이 다녔어요.
설명이 없으니까 그냥 저건 건물이요, 저건 나무요 이렇게 된답니다.
청와대 구경하는 시간은 두 시간 정도 걸렸어요.
저는 공연이나 이런 거 구경 하나도 안 했는데도 두 시간 정도 걸렸어요.
여유롭게 쉬면서, 공연도 보실 분들은 더 걸릴 거 같아요.
(공연 정보는 https://www.opencheongwadae.kr/intro-main/index#none, 또는 현장에서도 확인할 수가 있어요)
청와대 안에는 아무것도 팔지 않습니다.
각자 마실 물이나 음료 정도는 챙겨가도 좋을 거 같아요.
전 솔직히 청와대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엄마가 보고 싶어 해서 신청해서 갔던 건데요,
저처럼 관심 없는 분들은 가지 마세요.
저 엄마 사진뿐만 아니라 모르시는 분들 사진도 많이 찍어드리고 왔어요.
저 똥손인데... 사진 좀 찍어달라고 부탁하시는 분들이 많으셨어요.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합니다ㅠㅠ
이상 생각나는 대로 적은 청와대 방문 후기였습니다.
아! 참고로 지금 경복궁 무료개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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