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파보 원인과 증상 및 치료 방법

강아지 파보바이러스란?

파보바이러스는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파보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전염성질환입니다. 걸리면 치료가 쉽지 않고 사망률이 높아 면역력이 약한 어린 강아지들이나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강아지들, 노령견들에게 특히 위험한 질병입니다. 만약 임신 중인 강아지가 파보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파보바이러스의 잠복기는 5~14일 정도이며, 감염 후 6~10일 정도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잠복기가 지나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려우며, 출혈이나 중증 위장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파보바이러스를 예방할 방법은 없는 건지 파보바이러스에 대한 원인과 자세한 예방 방법, 치료 및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원인

파보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충분한 감염을 일으키지만,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주된 감염경로는 감염된 강아지와의 직접 접촉하는 것, 산책 중 접하는 감염된 강아지의 대변을 통해서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보바이러스에 감염된 강아지의 대변에는 많은 양의 파보바이러스를 방출하는데, 이 바이러스가 외부 환경에 생존하면서 다른 강아지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을 일으키며, 꼭 변을 먹거나 하거나 변 가까이에 가지 않았더라도 야외활동을 통해 간접적인 경로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파보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종으로는 도베르만 핀셔, 로트와일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파보 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은 설사, 구토, 탈수, 무기력, 식욕저하, 체중감소, 혈변 등이 나타납니다. 탈수가 심해지면 물도 마시지 못하고 토해 쇼크가 올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백혈구 수치가 빠르게 떨어져,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파보바이러스가 심장 쪽으로 진행될 경우 급성 심근염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반응형

치료 및 관리

파보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경우 칼륨이 포함된 전해질제를 투여하거나, 탈수를 막기 위해 수액을 놓거나, 항생제를 투여해 2차 감염을 방지하는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치료합니다. 파보바이러스를 죽이는 치료법은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하고 강아지들은 생후 6주가 지나면 항체가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파보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과 항체의 상승으로 극복해야 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강아지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예방 접종 종류 및 접종 시기

예방

파보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강아지 예방접종입니다. 파보바이러스는 필수 예방접종백신으로, 강아지가 8주 이내에 예방접종을 맞으면 파보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는 항체가 생성됩니다. 기본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매년 항체검사를 통해 항체가 충분한지 확인해, 추가접종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예방접종 전이라면 다른 동물과의 접촉은 최소화하고 주변 환경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는 적합한 연령에 필수 예방접종을 맞아야 가장 효과적이며, 혹시라도 강아지가 설사나 구토를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병원에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강아지 당뇨병 원인과 증상 및 관리방법

강아지 백내장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

[셀프 목욕] 보더콜리 멍빨 후 닭발컷